“다신 못 할 짓” 서인영, 지방흡입 하더니…저혈압 쇼크→눈물의 ‘워터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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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서인영이 공황장애와 오랜 침묵의 시간을 깨고 10년 만에 선 대형 행사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위해 체중 감량은 물론 지방흡입 시술과 저혈압 쇼크까지 참아낸 고군분투 과정이 밝혀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목숨 걸고 준비한 서인영 ‘눈물의 워터밤’ 현장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서인영은 공연 준비에 대해 “한 달 반 정도 춤 연습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간에 지방흡입 시술을 받는 바람에 연습 기간이 한 달 반에 그쳤다”며 “시술하지 않았다면 훨씬 더 연습에 집중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다만 “다시는 지방흡입은 못 할 것 같다”면서도 “근데 만족도는 너무 높다. 그때 그냥 누워버리길 잘했다”고 전했다.

앞서 서인영은 22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올라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현장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끌어냈다. 해당 무대에는 서인영 외에도 비, 타이거 JK, 윤미래, 사이먼 도미닉, 이영지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무대는 서인영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그는 과거 공황장애로 인해 차량 이동 시 밀폐감을 느끼는 증상이 생겨 한동안 행사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지난 2021년 MBC ‘복면가왕’ 출연을 끝으로 공식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던 그는 결혼과 이혼 등 개인사를 겪은 뒤 지난 3월 채널을 개설해 활동 재개에 나섰다.

무대를 향한 절박함은 혹독한 자기 관리로 나타났다. 서인영은 46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가 다시 4kg이 증가하자 삶은 달걀로 끼니를 때우며 식단을 조절했고, 피부 부스터 시술과 팔 지방흡입으로 인해 얼룩진 멍 자국을 공개하기도 했다. 10년 만의 복귀 무대를 돌아보며 그는 “지방흡입 시술 후 저혈압 쇼크로 병원에서 휠체어를 탔던 기억과 과거 말실수로 비판받았던 일들, 그리고 이번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이 주마등처럼 지나가 공연 전날 눈물이 났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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