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아나운서 시절 평가에 발끈 “그건 못 참겠는데?”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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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대호가 MBC 아나운서 시절 평가에 발끈했다.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숙, 양세형, 장동민, 양세찬, 주우재, 김대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MBC 아나운서 박소영이 등장, “독립 3년 차고, MBC 아나운서는 5년 차”라고 소개했다. 주우재가 “드디어 양평의 간판이 바뀐다”라며 김대호에서 박소영으로 바뀔 걸 기대하자, 박소영은 “양평 출신은 아니다. 서울 잠실에 오래 살았는데, 부모님이 양평으로 귀촌하셨다. 입사할 때 전 ‘양평의 딸이다. 김대호 아나운서와 같이 활동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와전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대호는 “그렇게 비비고 들어왔냐”라고 했고, 주우재는 “그렇게 좋은 길이 아닌데 왜 따라가려고 한 거냐”라고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박소영은 “MBC 아나운서랑 뭐라도 접점을 만들어야 하는데, 할만한 게 그거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이 “입사할 때쯤이 김대호가 제일 폼 좋았을 때 아니냐”라고 하자, 김대호는 “서로 저를 묻히려고 했다”라고 꺼드럭댔다. 장동민은 “아나운서 할 때 좋을 때가 어디 있었냐. ‘홈즈’에서 키워줘서 만들어줬더니”라며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다른 건 몰라도 아나운서로 평가하는 건 못 참겠는데?”라고 발끈하며 “당시엔 내가 아나운서 11년 차인데”라고 밝혔다.
김대호는 “그나저나 요즘 아나운서국 분위기는 어떠냐”라며 화제 전환을 시도했다. 이를 들은 다른 MC들은 “그 진행이 언제 적이냐”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김대호는 “왜냐하면 제가 퇴사할 때 일을 많이 했다”라고 했지만, 박소영은 “선배님 퇴사하고 나서요?”라며 “딱히 (타격이 없었다). 회사 다니실 때도 ‘없는 사람처럼 다니자’ 아니었냐”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바로 “예능에선 톤을 올려서 말해줄래”라고 잡도리를 시작했다. 김숙이 “예전에도 후배 아나운서 잡도리하지 않았냐”라며 김대호가 정영한 아나운서와 임장 갔던 걸 언급했다. 정영한과 동기인 박소영은 “영한이를 잡으셨냐. 그럴 게 없는 친구인데?”라고 화들짝 놀랐지만, 김대호는 “그렇게 말하는 건 너희 둘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고”라고 저격했다.
박소영은 김대호의 달라진 점에 관해 폭로했다. 박소영은 “옛날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자연스럽게 대충 하는 거지’라고 했는데, 퇴사하고 나선 ‘이게 장난이야? 열심히 해야 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대호는 “세상에 자연스러운 게 어디 있니? 다 짜고 하는 거지”라고 자포자기하며 “오랜만에 진땀뺀다”라고 토로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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