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퇴사’ 김대호에…”MBC에선 선배라고 할 필요 없다고” (‘구해줘 홈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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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소영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한 김대호를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숙, 양세형, 장동민, 양세찬, 주우재, 김대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 양세찬은 MBC 아나운서 박소영과 함께 양평 임장하러 나섰다. 김대호는 “원래 우리가 일찍 시작하는데, 늦게 시작하는 게 너 때문”이라고 박소영을 저격했다. 그러자 박소영은 “제가 오늘 ‘오늘 N’ 촬영하고 오느라 그랬다. 대호 선배가 하던 프로그램인데, 연예인 하겠다고 나가셔서 제가 감사하게도 하고 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2011년도에 MBC에 입사한 김대호와 2021년 입사한 박소영. 10년 차이란 말에 양세찬은 “그럼 거의 쳐다도 못 보는 (선배 아니냐)”라고 했지만, 박소영은 “회사에선 이제 ‘선배라고 할 필요 없다. 대호 씨라고 해도 된다’고 했다. 그럼 근데 너무 예의 없죠”라며 “제가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덧붙였다.




부모님이 양평으로 귀촌했다는 박소영은 “전 양평에 거의 매주 온다. 지난주에도 왔다”라고 했다. 반면 ‘양평의 아들’ 김대호는 “연예인이 되고 안 오는 거죠?”란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온 지 한 2년 된 것 같다. 일로만 왔다”라고 고백했다. 박소영은 “걱정하지 말아라. 제가 잘 이어받아서 이 지역을 다스리겠다”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양평 읍내 나가면, 너 아무도 몰라”라고 디스했고, 박소영은 해맑게 “아닌데요? 우리 동네 어르신들은 ‘딸내미 왔냐’고 하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용문산자락 주택단지로 향한 세 사람. 박소영이 용문사 얘기를 꺼내자, 김대호는 “용문사 은행나무가 몇 미터인지 아냐”라고 기습 질문하며 “양평 사람들은 다 알아. 47m”라고 꺼드럭댔다. 그러나 은행나무 높이는 42m였고, 김대호는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다”라고 자신 없이 말했다.
그런 가운데 박소영은 재테크를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 “아이브 안유진 씨가 청약에 당첨됐단 걸 듣고, 저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양세찬은 “인터넷 검색하면 앱도 있다”라고 했다. 반면 양세찬은 추첨제, 가점제부터 청약 족집게 강의를 시작했다.
박소영을 지켜보던 양세찬은 박소영의 몸은 카메라를 향해 있고, 얼굴만 자신들을 보고 있다고 신기해했다. 이에 김대호는 “아나운서들은 보통 스튜디오에서 일하지 않냐”라며 카메라 쪽으로 사람이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세찬은 “이게 직업병이구나”라고 깨달았고, 예능 초보인 박소영은 민망한 듯 웃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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