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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의 부부 관계를 언급했다.
지난 15일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 성깔 나오게 한 역대급 막장 사연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구독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연애 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구독자는 남편과의 스킨십 문제를 털어놨다. 그는 “연애 때는 항상 달려들던 사람이 결혼 후 제가 건드려야 받아주는 사람이 됐다”라며 “이젠 내가 여자로 보이지 않는구나 싶어 걱정이다. 언니는 몇 년 차까지 신혼부부처럼 뜨거웠는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나는 이게 애정의 척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정석원 역시 “그럴 나이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그는 “이제 살다 보니까 그게 전부는 아니더라. 사랑이라는 건 아주 큰 범위의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백지영은 “이게 조금 어려운 일인 게 꼭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어느 한쪽이 섭섭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 그땐 서로 대화를 해 봐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라며 “이건 내가 봤을 때 스킨십 문제가 아니라 어떤 소통의 문제인 것 같다. 이 문제는 소통만 잘 되면 해결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정석원은 “지금 사연 내용을 보면 남편이랑 대화를 잘 안 하는 것 같다”라며 “아이가 생기면 확실히 대화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둘 중 한 분이 계속 시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백지영은 “말을 예쁘게 하고 탓하지 않고 조금 더 공통된 관심사를 갖고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고, 정석원은 “너무 다가가려고 하시는 데 오히려 반대로 난로 같은 적절한 거리를 찾을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2013년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2017년생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채널 ‘백지영’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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