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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다영이 딘딘의 남다른 씀씀이를 인증했다.
18일 밤 MBC ‘오늘을 버틴 노래 – 플레이리스트 109’에는 우주소녀 다영, 배우 박소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영은 해마다 자신의 생일을 가장 먼저 챙기는 사람으로 딘딘을 지목했다. 다영은 “생일 때마다 오빠가 1번으로 연락이 온다”며 “선물도 금액이 제일 적은 게 상품권 30만원이었다. 명품 브랜드 화장품도 줬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훈, 이준이 둘 사이를 의심하자 딘딘은 “라디오 DJ를 맡으며 게스트를 챙기려던 마음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다영은 “게스트가 끝나니까 선물이 끊겼다”고 받아쳤고, 딘딘은 “그건 당연한 것 아니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영은 지난 4일 컬래버레이션 싱글 ‘플러티(FLIRTY)’로 호흡을 맞춘 박재범과의 뒷이야기도 꺼냈다. 다영은 “(박재범과) 친해지기 위해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며 “소파에 나란히 앉아 웃는 사진을 찍을 때 실제로는 복화술하듯 ‘빨리 집 가자’라고 말하는 중이었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한편, 박소담은 영화 ‘검은 사제들’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소담은 “원래 오디션 대본에는 외국어와 개 짖는 소리까지 적혀 있었다”며 “(지문 대신) 내 방식으로 역할을 소화해 합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작품에서의 열연을 바탕으로 영화 ‘기생충’에 출연, 아카데미 무대까지 밟은 박소담은 “우상이던 샤를리즈 테론이 내한했을 때는 직접 연락해 답장까지 받았다”며 “사진도 찍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2021년 갑상샘 유두암 진단을 받고 3년간 활동을 중단한 시간도 떠올렸다. 당시 1년에 6작품을 오가는 강행군 중이던 박소담은 “피곤할 때가 많았는데 번아웃쯤으로 여겼다”며 “그런데 상태가 점점 나빠졌다”고 말했다. 자칫 목소리를 잃을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암이 림프절에서 멈추면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 박소담은 “목소리가 돌아오기까지는 6개월이 걸렸다”며 “(서러움에) 혼자 선캡을 쓰고 울던 날이 많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플레이리스트 109’는 누군가의 오늘을 붙든 노래로 다른 누군가의 내일을 밝히는 전 국민 힐링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MBC ‘오늘을 버틴 노래 – 플레이리스트 10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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