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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서는 후천적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18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여름철 키 크는 골(骨)든타임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두 아들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자로 등장한 엄마 김솔희(38) 씨는 12살, 10살 두 아들의 키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는 “첫째는 145cm, 둘째는 132cm다. 작년에 비해 2cm 밖에 크지 않았다”라고 걱정했다. 의학박사 서재설은 “1년에 4cm 정도 커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모의 키는 178cm, 165cm로 큰 편이었으나 두 아들의 키가 또래들에 비해 작은 편인 것. 이에 솔희 씨는 키 성장을 위한 운동부터 음식까지 정성을 쏟고 있었다. 그는 “아이들의 편식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 식판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식판을 보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소시지 반찬을 더 달라”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소시지만 골라 먹었고, 결국 건강식은 다 남고 말았다.
키 성장의 골든 타임도 밝혀졌다. 서재걸 박사는 “성장판이 닫히기 전으로 여자는 약 15세, 남자는 약 17세”라고 전했다. 사춘기가 성장에 영향을 주냐는 질문에 정형외과 전문의 박정관은 “그렇지는 않다. 다만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유전보다 성장기에 어떻게 관리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자녀의 키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통을 줄여주기 위한 하루 3분 마사지법이 소개됐다. 움푹 파인 발 아치 주변을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고, 아킬레스건과 복사뼈까지 엄지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종아리 안쪽과 바깥쪽 오금도 눌러주면 도움이 된다.




한편, 4년 동안 26cm가 성장한 아들을 둔 엄마 안연경 씨의 비결도 공개됐다. 발레리노를 꿈꾸는 아들 동현은 과거 또래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이었으나 엄마의 집중 관리로 147cm에서 173cm까지 성장했다.
그 비법은 하체, 허리, 코어 핵심 근육을 키우는 투명의자 운동이었다. 뿐만 아니라 동현은 간식으로 달걀과 엄마표 오땅셰이크를 먹었다. 오땅셰이크의 레시피는 우유 250ml, 바나나 1개, 아몬드 한줌, 두부 20g, 땅콩버터 한 스푼을 갈아먹는 것이엇다.
전문가들은 “우유만 열심히 먹이는 부모가 있는데, 성장 호르몬의 필수 영양소는 단백질이다”라며 달걀 섭취가 키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칼슘이 풍부한 콩나물을 가득 넣은 한 상도 눈길을 끌었다.
숨은 키를 찾아주는 운동법도 눈길을 끌었다. 펭귄 달리기 운동은 손목을 바깥쪽으로 꺾고 팔은 몸통에 붙여 펭귄 자세를 한 뒤 무릎은 구부리고 작게 뛰며 한 발씩 체중을 번갈아 싣는다. 동작을 반복하면 성장판 압박과 코어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전문가들은 성장판이 닫히기 전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한삼덩굴추출분말이 성장판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의학박사 고도일은 “한삼덩굴추출분말에는 염증 감소 핵심 성분인 비텍신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텍신이 스트레스와 염증유발 물질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수지 기자 / 사진=MBN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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