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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56세에 취득한 운전면허를 자랑했다.
지난 16일 채널 ‘요정재형’에는 ‘성격은 맞는데, 취향이 안 맞는 30년 지기 친구가 있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재형은 “기쁜 소식을 가져왔다”며 운전면허를 꺼냈다. 그는 “저 운전 꽤 잘한다. 기능 100점, 주행은 중간에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하지만 무사통과”라며 “제가 또 이 면허 시험 붙자마자 여러 가지 많은 분들이 정말 좋아해 주시는데 아우디 신차 공개 자리에 초대받았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이분과 같이 가려고 한다. 톱스타다”라며 이적을 소개했다. 정재형의 소식을 들은 이적은 “우리의 도로는 한층 더 위험해졌다. 항상 방어운전 하시고, 어디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까”라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그냥 이거 땄으니까 장롱에 넣어놔. 장롱에 넣어놓으면 무사고다. 나중에 1종도 준다. 그렇게 15년 정도 묵혀놓으면 된다”면서 “형 근데 15년 뒤면 반납해야 될 거다. 아마 나이상”이라고 폭소했다. 그러면서 “법적으로 강제는 없는데 요새 약간 고령 운전자들 사고 위험이 있다고 그래서 어떤 지자체에서는 반납하면 10만 원 정도 주는 데도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정재형은 지난 2일 개인 채널을 통해 운전면허 취득 사실을 밝혔다. 그는 뒤늦게 면허를 딴 이유에 대해 “해듬이(반려견)랑 나도 여행 가고 싶었다. 좀 하자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번에 시간이 났다. 힘들었지만 한번에 패스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이렇게 응원해줄지 몰랐다. 내가 못할 거라고 생각했던 게 되니까 너무 자랑하고 싶었다. 수능 본 것보다도 더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수 기자 / 사진= 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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