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에서 싹튼 사랑…작품이 맺어준 오작교→깜짝 발표로 핑크빛 열애 알린 ★커플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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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작품을 함께하며 쌓은 호흡이 실제 사랑으로 이어진 스타 커플들이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기의 부부’로 불린 현빈·손예진부터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변요한·티파니 영,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한 탑·나나까지, 촬영장에서 시작된 이들의 러브스토리를 짚어봤다.

▲ 두 번의 호흡 끝에 부부로… 현빈♥손예진
작품 속 인연이 결혼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커플은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후 목격담이 이어지며 네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실제 교제를 시작한 것은 두 번째 작품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을 마친 2020년 3월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사석에서 유독 대화가 잘 통했고, 골프라는 공통 취미가 둘을 더욱 가깝게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닮은꼴 외모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양가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결혼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2년 3월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축사는 현빈과 오랜 우정을 이어온 배우 장동건이, 사회는 두 사람의 첫 작품 ‘협상’ 제작보고회에서 인연을 맺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축가는 거미와 김범수, 폴킴이 불렀으며, 안성기·공유·고소영·정해인·황정민 등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세기의 결혼식’을 빛냈다.

▲ ‘삼식이 삼촌’이 맺어준 변요한♥티파니 영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티파니 영도 작품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24년 5월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2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티파니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변요한을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 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변요한 역시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27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티파니는 3월 JTBC 엔터테인먼트 채널에 출연해 처음으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삼식이 삼촌’ 촬영 후 한참 뒤에 ‘너무 좋은 사람인데 계속 만날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일로도 대화가 너무 잘 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변요한이 먼저 연락해 왔다며 “영화나 취향, 패션 같은 것들이 잘 맞았다. 서로 존중하고 응원하기 때문에 잘 만났다”고 전했다.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예배 형식의 간소한 결혼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뮤직비디오로 시작된 인연… 탑♥나나
가장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한 커플은 빅뱅 출신 탑과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다. 탑의 소속사 탑스팟픽쳐스는 2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가까워져 지난 6월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역시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작품은 탑의 첫 솔로 정규앨범 ‘다중관점’의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 뮤직비디오다. 지난 1월 촬영된 이 뮤직비디오에 나나는 탑의 제안으로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지난 4월에는 나나가 탑의 채널 콘텐츠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캐스팅 이유를 묻는 나나에게 탑은 시대를 특정할 수 없는 신비로운 여성상을 떠올렸다며 “제가 봤을 때 가장 잘 어울렸다”고 답했다.
1987년생인 탑과 1991년생인 나나는 각각 빅뱅과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뒤 배우로도 활동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탑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로 활동을 재개했고, 나나는 ‘마스크걸’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티파니 영, 손예진, 채널 ‘T.O.P’,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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