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퀸즈, 올인과 재대결 “최초의 역리벤지전”→’15 대 0′ 콜드게임 승리 (‘야구여왕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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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블랙퀸즈가 설욕전에 나선 올인을 상대로 15 대 0의 콜드게임 승리를 거머쥐었다.
1일 채널A ‘야구여왕2’에선 블랙퀸즈가 아홉 번째 상대팀으로 올인과 경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도전장을 보내온 올인은 시즌1 당시 블랙퀸즈의 6차전 상대로 당시 블랙퀸즈는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올인 팀은 “이길 경기를 져서 억울했다. 마음 독하게 먹고 찾아가겠다” “지난 경기 끝나고 밤잠을 설쳤다”라며 설욕전을 다짐했다.
추신수는 “사실 우리가 이기긴 했지만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였다”라고 돌아보며 “이번에는 우리가 리벤지를 하는 게 아니라 최초의 역리벤지전”이라고 설명했다. 올인은 선수를 보강하며 이전보다 더욱 전력이 강해졌다는 것. 이어 “한 번 이기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만 두 번 이기면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우연이 아닌 실력임을 증명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블랙퀸즈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 아야카는 투구는 물론 수비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4회까지 6 대 0으로 상대팀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아야카는 투수 교체가 되자 아쉬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들은 아야카에게 잘했다며 칭찬을 보냈고 아야카는 “선발 투수 중에 최초 무실점을 기록해서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송아는 시즌 다섯 번째 홈런을 터트렸고 4회말 공격에서 두 점을 더 달아나 블랙퀸즈와 올인의 격차는 8 대 0으로 벌어졌다. 최혜빈에 이은 김온아의 연속 안타로 9 대 0으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5회 초 블랙퀸즈의 두 번째 투수로 에이스 박민서가 마운드로 들어섰고 코치 윤석민은 “콜드게임을 생각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민서를 투입했다”라고 밝혔다. 박민서는 “오랜만이라서 너무 등판하고 싶었고 너무 재밌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박민서는 날카로운 투구와 속도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했다. 5회 말엔 최혜빈의 만루홈런이 터지며 14 대 0으로 점수가 더욱 벌어졌다. 여기에 김온아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며 블랙퀸즈는 15 대 0으로 올인을 꺾고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완벽한 승리에 쐐기를 받은 주장 김온아는 선수들의 환호와 기쁨 속에 귀환했다. 김온아는 “주장으로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되더라. 힘들었는데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선수들이 좋아하고 하니까 답답함이 해소된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두 경기 연속 콜드게임 승리를 거머쥔 블랙퀸즈는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 팀 완봉승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채널A ‘야구여왕2’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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