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벌금형’ 女가수, 10년 만에 기지개…”그저 버티며 보내” 심경 고백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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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과거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연예계를 떠났던 가수 지나가 최근 공식 석상에 등장한 데 이어 신곡 작업 현장을 직접 공개해 복귀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작곡으로 추정되는 노래를 가창하는 짧은 영상과 함께 근황을 담은 메시지를 게시했다. 10년이라는 긴 부재를 깬 행보에 가요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자신에게 맞는 음역대를 찾았다며 한층 편안해진 상태로 신곡을 가창해 눈길을 끌었다.

지나가 선보인 노랫말에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회한과 방황, 그리고 스스로를 되찾아가는 심경이 솔직하게 담겼다. 특히 “그저 버티며 오랜 시간을 보냈어. 내 안의 감정을 감추려고 웃음을 지었지”라며 “이제 내 눈을 들여다보면 다시 살아나는 한 여자가 보여. 조금 늦어도 괜찮아”라는 가사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신곡 작업 공개는 지나의 최근 공식 일정과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나는 지난 8월 캐나다에서 열린 ‘2026 김치 & K-Food 페스티벌’ 내 K팝 행사에서 특별 진행자 겸 심사 위원으로 무대에 선 바 있다. 여기에 지난 6월 자신의 대표 히트곡 리메이크 작업 소식까지 덧붙여지면서 가요계 복귀설에 한층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행사 참석부터 신곡 스포일러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연예계 복귀를 타진하는 분위기지만, 이번에 음원 발매 여부나 향후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지나는 2010년 데뷔한 이후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졌으나, 2016년 원정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200만 원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호감을 가진 만남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대중의 냉담한 시선 속에 방송가를 떠나야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지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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