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흥행 치트키 썼다…충무로 퀸들의 피 튀기는 앙상블→개봉 전부터 입소문 제대로 탄 韓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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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서 기자]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대배우들이 뭉친 영화 ‘경주기행’이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입소문을 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가운데 ‘경주기행’ 측이 예측 불가한 복수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스틸 이미지를 전격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가족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단란한 네 모녀의 모습과, 이를 대조하는 살벌하면서도 예측 불허의 사건들로 가득 찬 이들의 다사다난한 여정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자타공인 ‘충무로 퀸’ 공효진, 이연과 더불어 영화 ‘기생충’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이정은, 박소담이 가족으로 뭉쳤다는 점이 기대를 높이는 핵심 요소다. 막내딸 ‘경주’를 잃고 오직 복수만을 바라며 살아온 엄마 ‘옥실'(이정은 분)의 단단한 결의가 느껴지는 눈빛과 엄마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첫째 ‘장주'(공효진 분)의 걱정스러운 표정이 특히 주목받는다.

여기에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는 전략가 둘째 ‘영주'(박소담 분)와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행동파 셋째 ‘동주'(이연 분)의 유치장 창살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모습은 복수를 향한 여정 속 만만치 않은 난관에 봉착했음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검은 비닐로 꽁꽁 묶인 살인범을 쫓아 한낮의 시골길을 정신없이 달리는 추격전부터 네 모녀가 온몸을 던져 무언가를 필사적으로 끌어당기는 긴박한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절박한 긴장감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경주를 배경으로 행복하게 단체 사진을 찍는 평화로운 낮의 풍경과 달리, 한밤중 우비를 입고 삽을 든 채 숲속을 파헤치는 이들의 극과 극 비주얼은 ‘죽이는’ 여행 속 펼쳐질 예상 밖 전개와 강렬한 몰입감을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신선도 100%의 새로운 장르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경주기행’은 오는 8월 26일(수)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진서 기자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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