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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최근 근황과 함께 성형 및 건강 관리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8일 채널 ‘TG걸스’에는 국내 1호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출연해 동료 인플루언서 꽃자, 쎄히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하리수를 본 출연진은 “나이를 믿을 수 없다”, “또래라고 해도 믿겠다”며 그의 동안 외모에 감탄을 표했다. 이에 하리수는 볼 옆 스티커를 가리키며 “8년 만에 얼마 전 스킨보톡스를 받았다. 자주 안 하다 보니 얼굴에 멍이 들어 이를 가리기 위해 붙인 것”이라며 미용 시술 사실을 숨김없이 털어놨다.

나이가 들면서 달라진 외모 관리에 대해서도 솔직한 견해를 밝혔다. 하리수는 “나이가 들면 면역력과 살성이 변한다. 내 나이대에는 보톡스를 맞아도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다”며, 최근 미용 트렌드에 맞춰 실리프팅 등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덧붙였다.
하리수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과거 성전환 수술 이후 겪었던 건강 고민도 함께 고백했다. 그는 “1995년 성전환 수술을 받은 지 올해로 30년이 됐다”며 “수술 당시 여성호르몬 주사를 장기 투여하면 장기에 해로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꾸준히 맞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호르몬 투여를 중단하면서 예상치 못한 건강 이상이 찾아왔다. 하리수는 “약 6년 전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당시 검사 결과가 80대인 어머니보다 안 좋은 수준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다시 호르몬 주사를 맞자니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어 고민이 된다”며 건강 관리를 둘러싼 솔직한 고민을 전했다.
앞서 하리수는 가수 미키정과 2007년 결혼했지만 2017년 합의 이혼하며 10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TG 걸스’, 하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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