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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가수 성시경이 김희철 실신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현아와 성시경이 함께 캠핑을 즐겼다. 이날 조현아는 성시경에게 김희철이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사진은 어떻게 된 일인 거냐고 질문했다. 성시경은 “그냥 뻗어있길래 사진을 찍은 거다. 어머니가 오해하실 거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날은 동엽이 형이 한 잔만 더하자고 해서 안주를 사갔다. 희철이도 연락이 돼서 왔다”고 밝혔다. 그는 “희철이가 술을 잘 먹는데 이상하게 나랑만 먹으면 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시경은 “제가 늘 얘기하지 않냐. 말을 연못까지 끌고 갈 순 있어도 말한테 물을 억지로 먹일 수 없다. 우리가 연못이면, 스스로 뛰어 들어와서 술을 마신거다”라며 “본인이 신나서 먹고 취해서 화장실에서 안 나오길래 가서 봤더니, 사진처럼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그게 다인 거냐. 생각보다 별게 없다”고 반응했다.
성시경은 “남들이 보면 다 내가 죽인 줄 안다. 어머님도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 본인이 얘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얼마나 취했으면 변기 앞에서 쓰러지냐. 누워보라고 하면 절대 안 누울 애다. 저도 아무리 취해도 저기에는 안 눕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가 그런 사진이 얼마나 있냐고 묻자, 성시경은 “2만 장 정도”라고 농담했다. 성시경은 멜로망스 김민석 얘기를 꺼냈다. 그는 “얼마 전에 같이 술을 마셨다. 또 혼자서 신나서 술을 마셨다. 그러고 나서 병원에 갔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먹인 게 아니다. 다들 스스로 마신다”고 변론했다. 신동엽도 “성시경이 취한 건 한 번도 못 봤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2000년 제1회 뜨악 페스티벌에서 ‘내게 오는 길’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남경민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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