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횡령’ 황정음, 걸어다니기도 힘든 수준→”3일 밤새도 돈 때문에 버텼다” 과거 회상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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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황정음이 과거 드라마 촬영 시절 버틸 수 있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황정음의 개인 채널에는 ’72세 아빠와 데이트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아버지와 함께 식당을 찾은 황정음은 “나는 ‘하이킥’이나 ‘우결’할 때는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과거 6개월 만에 15개 광고에 발탁, 40억 원을 번 사실 등을 언급했다.

황정음에 따르면 여기에는 안타까운 비하인드가 있었다. 그는 그때의 수입을 “26살에 몸 갈아 만든 결과”라고 설명하며 “한 3일 안 자면 무서운 사람의 말도 안 들리기 시작한다”라고 말해 바빴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럼에도 버틸 수 있던 이유는 “통장 잔고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돈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이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9일 그는 같은 채널에서 ‘하이킥’ 촬영 전 통장에 5백 원이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기 전에도 ‘하이킥’은 좋았다. 특별했다”라고 밝혀 대표작에 대한 남다른 감상을 밝혔다.

황정음은 2009년 당시 실제 연인이던 SG워너비 김용준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같은 해 출연한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그는 발랄한 과외 선생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가 드라마에서 연기한 대사가 유행어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후 그의 인생에는 수차례 굴곡이 있었다. 지난 2024년 황정음은 재결합한 남편과 3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 절차를 밟으며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2025년에는 회사 자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2024년 출연한 드라마 SBS ‘7인의 부활’을 끝으로, 아직 황정음의 차기작 소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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