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불화를 겪던 멤버 김창열에게 2년 만에 연락했던 사실을 밝힌 가운데, 그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8일 채널 ‘이하늘의 별의별 말’에는 ‘2년 만에 창열이에게 연락한 하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하늘은 최근 세상을 떠난 지인의 빈소에서 김창열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창열이는 안 오냐’고 묻길래 ‘와서 술 한 잔 따라주고 가라’고 연락했고, 이에 창열이가 다녀갔다”고 전했다.

최근 이하늘은 김창열을 향한 언급을 자주 이어가고 있다. 과거 김창열을 겨냥한 비난 영상이 다시 확산되자 “창열이에게 고소하라고 해라”며 편을 들어주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화해한 적도 없고 같이 활동할 생각도 없다”고 선을 긋는 등 상반된 태도를 보여왔다.
이처럼 김창열을 향해 비난과 두둔, 연락 사실 공개가 번갈아 반복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기류가 감돌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창열은 가만히 있는데 본인만 계속 이슈를 만드는 것 같다”, “진짜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채널에서 거론하는 것부터 그만해야 하는 것 아니냐”, “실컷 싸워놓고 방송에서 계속 언급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고 불편할 수밖에 없다”며 이하늘의 일방적인 언급을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오랜 세월을 함께한 만큼 오해를 풀고 다가가는 과정일 수 있다”, “지인의 빈소를 계기로 조금씩 앙금을 털어내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갈등은 지난 2021년 이하늘의 친동생 고(故) 이현배의 사망 이후 극에 달했다. 2024년 두 사람이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는 듯했으나, 이하늘은 최근까지도 “화해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이하늘, 김창렬, 채널 ‘이하늘의 별의별 말’,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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