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혼하자’ 이민정, 불륜 루머 수습 후…유산한 이유 폭로 “김지석 때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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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민정이 불륜 루머 때문에 힘들었던 가운데, 3년 전 유산의 진실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Drama·G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7회에서는 백미영(이민정 분)과 지원호(김지석)가 다시 오해가 쌓였다.
이날 백미영은 절벽에서 추락한 안희주(이진이)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다. 안희주는 “누군가 절벽 아래로 날 밀었다”라고 주장하며 두려움에 떨었다. 백미영은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안희주는 캘빈을 의심했다.
캘빈은 지원호를 자기 별장으로 납치한 후 “한 번쯤 내 깊은 얘기를 꺼내고 싶었다”라며 7년 전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놓았다. 3년 전에 아들이 친자가 아닌 걸 안 캘빈은 “아이를 데려오려고 3년 소송했다. 그때 우연히 병원에서 미영이를 봤다. 임신한 것 같더라”면서 아이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거라고 밝혔다.



캘빈은 백미영에게 마음이 없다고 밝히며 “저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희주 씨를 만나는 거라면 멈춰라”라고 당부했다. 지원호는 백미영에게 캘빈을 만났다고 말하며 “내가 경솔했던 것 같다. 희주는 퇴원할 때까지만 케어하겠다. 각서도 없던 걸로 하자”라며 모든 걸 정리하겠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백미영은 “희주 씨 말이 맞네. 캘빈 무서운 사람이라고”라고 생각했다. 지원호는 “너랑 비슷하더라. 자기 아이를 되찾고 싶다고 하는데, 네가 떠올랐다”라며 사과했다.
백미영은 변호사 전치현(오연아)에게 달라진 심경을 전했다. 백미영은 “제가 남편 상처를 발견한 게 불편해서 반발심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했지만, 전치현은 “소송 중에 연애하겠다고 마음먹은 건 남편의 선택”이라며 사소한 감정에 흔들리지 말라고 흔들었다.
백미영은 캘빈을 만나 안희주 사고에 대해 말하며 “아니지?”라고 물었지만, 캘빈은 “내가 진짜 마음먹었으면 걘 죽었어. 이제 그럴 일 없을 거다. 다 편안해질 거다”라고 말했다.



안희주는 지원호가 자신을 차단하자, ‘사이버 레커’에게 백미영과 캘빈의 사진을 제보했다. 다음 날 백미영과 캘빈의 불륜 루머가 퍼졌고, 고객들은 예약을 취소했다. 안희주의 짓인 걸 안 백미영은 분노했지만, 이내 캘빈의 말이 떠올라 안희주가 걱정됐다.
캘빈은 사이버 레커를 폭행하고 양심 고백 기사를 냈고, 안희주는 지원호 형 지승호(구성환)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약을 먹었다. 지원호가 백미영에게 “하마터면 나 때문에 죽을 뻔했는데 어떻게 모르는 척하냐”라고 하자, 백미영은 “내 앞에서 약? 그 잘난 여자친구가 약을 드셨구나. 네가 약을 무서워할 줄 몰랐네”라고 분노했다. 3년 전, 임신 6개월 차에 유산한 일 때문이었다.
이후 백미영은 가사조사에서 “제 아이를 유산시킨 남편과는 함께할 수 없다. 남편이 준 약을 먹고 아이를 잃었다. 남편이 제 아이를 죽게 한 살인자”라며 눈물을 흘렸다.
남금주 기자 / 사진=KBS Drama, GTV ‘그래, 이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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