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한수지 기자] 에바 포피엘이 한국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미녀들의 수다’ 출신 에바 포피엘과 구잘 투르수노바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과거 KBS2 ‘미녀들의 수다’ 시절부터 현재까지 한국 생활과 결혼, 이성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탁재훈은 에바에게 “본인이 한국 남자한테 잘 먹힌다는 걸 깨달았냐?”고 물었고, 에바는 “잘 먹혔다”라고 수긍했다. 구잘이 “이제 안 먹혀, 언니?”라고 받아치자 에바는 “이제는 뭐 먹혔으니까 결혼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바는 한국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 있을 때는 저를 따라오거나 그런 게 없었는데 한국에 여행 와서 친구랑 커피를 마실 때 전화번호도 물어보고 그랬다”며 “화장실에 다녀오면 대기하고 있고 그랬다. 저 헌팅을 한국에서 처음 당했다”고 말했다.



반면 구잘은 자신의 결혼 여부에 대해 “결혼을 못 했다. 사람들이 자꾸 제가 결혼했거나, 이혼한 줄 아는데 억울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처음 왔을 당시 꿈을 묻는 질문에는 “저 탁재훈 씨 만나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구잘은 탁재훈을 향해 “처음엔 개그맨인 줄 알았다. 작가님하고 통화하니 가수더라”며 “68년생이시더라. 우리 삼촌이랑 1살 차이더라. 우리 엄마가 64년생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젊어 보이신다”며 “저 어떠세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에바는 탁재훈을 향한 뇌물을 준비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만든 남성 비누를 선물하며 “거시기가 엄청 시원하고 느낌 좋다”고 소개했다. 옆에서 구잘은 “6년 동안 주고 있다”라고 부연해 폭소를 안겼다. 탁재훈이 “오늘 아주머니들하고 얘길하니 얘기들이 화끈하다”고 하자, 구잘은 “저 아주머니 아니다. 저 결혼 안 했다. 아가씨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바는 2010년 2살 연하의 한국인 남성 이경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구잘은 현재 미혼이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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