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례→자질 의심”…서경덕, 韓 행사서 ‘유카타’ 입은 유명 배우에 일침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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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서경덕 교수가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에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등장한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서경덕 교수는 4일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서울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에 참석한 안셀 엘고트의 복장을 지적했다.

서 교수는 “초청 인사 중 안셀 엘고트는 주최 측 안내를 무시한 채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등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행사 주최 측이 참석자들에게 세미 정장에 가까운 ‘칵테일 어타이어(Cocktail Attire)’를 드레스 코드로 안내했다고 설명하며 “굳이 ‘유카타’를 입고 등장한 건 너무나 무례한 짓이다. 글로벌 스타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또 서 교수는 “아무리 일본 여성과 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때와 장소를 구분하여 복장을 착용하는 건 기본적인 예의”라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에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셀 엘고트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K-푸드와 한국 전통 증류주, 국내 작가들의 작품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안셀 엘고트는 주최 측이 별도로 안내한 드레스 코드 대신 유카타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서울 한복판 행사에서 일본 전통 의상을 선택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도 장소와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영화 ‘캐리’로 데뷔한 안셀 엘고트는 평소 일본과 각별한 인연을 드러내 왔다. 일본계 미국인 여성과 가정을 꾸렸으며,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한 HBO 시리즈 ‘도쿄 바이스’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과거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2020년 한 여성은 자신이 17세였던 2014년 당시 20세였던 안셀 엘고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셀 엘고트는 “그녀가 묘사한 일은 사실과 다르다”며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해당 여성과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당시 관계가 “짧고 합법적이며 전적으로 합의에 따른 관계였다”고 반박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서경덕, 안셀 엘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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