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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윤진이가 과거 촬영 현장 근처에서 겪었던 위험천만한 사건을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8일 윤진이는 자신의 채널에 ‘강원도 여행이라 쓰고 민둥산에서 죽을 뻔했다고 읽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남편과 함께 강원도 여행을 떠난 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숙소 주변을 걸으며 과거 춘천 촬영장 근처에서 일어났던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해 시선을 끌었다.

“밥을 먹고 너무 배불러서 혼자 걷고 오겠다고 나갔다. 그런데 봉고차 한 대가 계속 따라왔다”고 밝힌 윤진이는 “이상한 낌새에 걸음을 멈췄는데 차량도 같이 멈췄다”며 “식당까지 남은 거리가 꽤 됐는데 다행히 매니저를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봉고차를 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뛰었다. 도망치고 나니 손과 발이 떨렸다”며 “그날 잠도 못 잤다”고 떠올렸다. 특히 그는 “그 장소가 CCTV도 없는 사각지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실종될 뻔했다. 그때 이후로는 혼자 나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윤진이의 아찔한 경험은 그가 지난 3월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 필리핀 여행 영상 속 행동과도 맞물려 눈길을 끈다. 당시 반딧불이 관광을 위해 봉고차에 올라탄 그는 어두운 분위기에 “살짝 겁이 난다”며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휴대전화 안테나마저 꺼지는 낯선 오지로 진입하자 그의 공포감은 극에 달했다. 그는 불안감을 주체하지 못해 입술을 깨물었고, 그와 남편 모두 말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며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차가 오지를 벗어나 다시 휴대전화 신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자 부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목적지로 올바르게 이동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윤진이는 “너무 두려운 마음에 도중에 차에서 내려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생각까지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진짜 윤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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