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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고소영이 개인 채널 첫 게스트로 남편 장동건을 초대해 연애 시절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8일 채널 ‘고소영’에는 ‘장동건♥고소영 방송 역사상 최초 부부 토크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고소영은 “첫 게스트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라며 “이 분을 먼저 모시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제작진의 압박도 있었다”라고 장동건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도 회상했다. “결혼하는 게 당연했다”라고 입을 모은 두 사람은 “부모님을 뵀을 때는 이미 결혼 날짜를 잡고 구체화됐을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소영은 “(혼전임신은) 철저하게 계획한 것이었다. 그 해가 호랑이해였고 아무래도 30대에 낳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연애 시절 이야기가 나오자, 자연스럽게 식사에 얽힌 추억도 공개됐다. 고소영은 “연애 시절 우리 집에서 장동건 씨 집까지 차로 왔다 갔다 하기 애매해서 자전거를 타고 왔었다”라며 “밥을 제때 못 챙겨 먹으니까 음식을 해서 줬는데 배달시킨 건 줄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제작진은 어떤 음식을 해줬는지 물었고, 장동건은 직접 메뉴를 공개했다. 그는 “솔직히 지금보다 그때 더 많이 해줬다”라며 “오징엇국, 연포탕, 낙지탕탕이, 비빔밥, 갈비찜, 갈비탕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던 고소영은 “매일 술을 드셔서 해장을 시키느라 바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972년생 고소영은 2010년 동갑내기 동료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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