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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재혼을 앞둔 가수 서인영이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얽힌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집을 방문해 청소를 돕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서인영은 브라이언과 함께 집을 둘러본 뒤 식사를 나누며 데뷔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데뷔 때부터 오빠랑은 친했고, 환희 오빠는 날 약간 마음에 들어 했던 것 같다. 크리스마스 날 같이 보내자고 연락했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이 “방송 아니었나. 카메라 없었냐”고 되묻자, 서인영은 “아니었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믿기 어렵다는 반응에 브라이언은 곧바로 환희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서인영이 “우리 옛날에 같이 라디오 하지 않았냐. 근데 오빠가 나 귀여워했냐, 안 했냐”고 묻자 환희는 “귀여워했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관심이 있었느냐는 물음에는 “어렸을 때 되게 아기 같아서 귀여워했다”고 답했고, 브라이언이 “여자로서 좋아한 건 아니지 않냐”고 캐묻자 환희는 “그때 기억이 잘 안 난다”면서도 “귀여웠다. 인영이 그때 진짜 귀여웠다”고 거듭 강조했다.

크리스마스 연락에 관한 질문에는 “내가? 그렇게 자세한 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고, 서인영이 “내가 사귀자고 했으면 사귀었을 거냐”고 몰아붙이자 환희는 “나 아무나 안 사귀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통화를 마친 서인영은 “솔직히 그때는 라디오 하면서 환희 오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여서 걔랑 크리스마스 보내야 한다고 했었다”며 “옆에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보통 딴 남자 전화 오면 무음으로 해둘 텐데 너도 대단하다”고 반응했다.
서인영은 지난 202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으며, 올 하반기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최지훈 대표와 재혼할 예정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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