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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오랫동안 품어온 체형 콤플렉스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최근 변화된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지난 3일(현지 시각) 공개된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커버 인터뷰에서 제니는 “솔직히 말하면 지난 1년은 정말 정신없는 한 해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잠시 멈춰 앉아 변화에 적응하고, ‘루비’가 내게 가져다준 것을 온전히 받아들일 시간이 한 번도 없었다”고 돌아봤다.

달라진 것은 몸과 마음을 대하는 태도였다. 스스로를 “내 몸과 친구가 되어가는 중”이라고 소개한 그는 “분명 콤플렉스를 느꼈던 부분들이 있었다. 나는 체구가 아주 작은 편이라 활동 초반에는 스스로를 더 커 보이게 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말에는 한층 단단해진 마음이 담겼다. “하지만 이제는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어떤 스타일이 내 체형에 가장 잘 어울리는지 알아가는 중이다. 예전보다 스스로에게 더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
블랙핑크 멤버들을 향한 애틋함도 묻어났다. 함께 쌓아온 세월이 있기에 멤버들과의 끈끈한 유대는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저마다 제 길을 걷는 지금도 서로에게 기댈 수 있어 고맙다는 것이다. 제니는 “나는 멤버들과 함께 자랐다”며 “힘든 순간에도, 좋은 순간에도 늘 함께였다. 서로를 챙겼고, 조언도 주고받았다. 그래서 나는 한 번도 길을 잃었다고 느낀 적이 없다”고 했다.

2016년 블랙핑크의 멤버로 데뷔한 제니는 ‘휘파람’, ‘불장난’, ‘뚜두뚜두’, ‘셧 다운’, ‘뛰어’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2018년 ‘솔로’를 기점으로 홀로서기에 나섰고, 지난해 첫 정규앨범 ‘루비’에 이어 지난달에는 ‘레스 댄 어 러버’를 선보였다. 지난 2023년에는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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