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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아역 배우 출신 갈소원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부모와 자녀’를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영화 ‘7번방의 선물’ 속 어린 예승이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갈소원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자신을 ‘세계 2등 큐브 가이’라고 소개한 한 방청객은 “큐브만 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도 없고 친구도 없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MC 김영희가 “같이 큐브 하는 친구들이 있냐”라고 묻자, 해당 방청객은 “그래서 데리고 왔다”며 갈소원을 소개했다. 갈소원을 알아본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김영희 역시 “정말 잘 컸다”며 감탄했다.
갈소원은 “예승이었던 갈소원이다”라고 인사하며, “오빠가 저를 데리고 와줬다. 오빠에게 큐브를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원래 삼촌이 큐브를 알려주셔서 취미로 시작했다. 삼촌이 큐브 교실을 운영하시고 과외도 하시는데 (큐브) 공방에서 오빠를 알게 돼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고민에 대해서는 “저는 고민이 별로 없는 게 고민이다. 인생을 물 흘러가듯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갈소원은 “사실 주변에서 예승이라는 이미지가 부담되지는 않는지 많이 물어보신다”며 “예승이로 기억해 주시든 갈소원으로 기억해 주시든 기억해 주시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일단 기억해 주는 것만으로도 좋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06년생 갈소원은 2012년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3년 1,281만 명의 관객 수를 달성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용구(류승룡)의 딸 어린 예승이 역을 맡아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당시 갈소원은 어린 나이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내 딸, 금사월’ ‘푸른 바다의 전설’ ‘화유기’ ‘내일’ ‘클리닝 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남주서치’를 통해 대중들과 만났다.
윤시은 기자 / 사진=갈소원, KBS2 ‘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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