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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만의 한 끼 소신을 밝혔다.
지난 9일 채널 ‘민준 기록’에는 ‘지쳤나요? 아니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홍진경이 모델 후배인 조민호, 박경진, 안재형, 민준기와 함께 등산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후배들과 한 순댓국집을 방문한 홍진경은 “이거 새우젓 넣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경진이 “누나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라고 묻자, 홍진경은 “나는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게 김치찌개다”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 안 질리더라. 배고플 때 제일 먼저 생각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민준기는 “고등어구이”라고 답했고, 안재형은 삼계탕, 박경진은 파스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안재형은 “(국밥이) 누나랑 파리에서 먹었던 느낌이다. 누나가 해장시키겠다고 파리에서 닭곰탕을 사주셨다”라고 회상했다. 홍진경 역시 “거기 아침 식사가 되는데 닭곰탕이 너무 맛있다”라며 “한식 베이스의 가게는 아닌데 닭곰탕을 팔더라. 샌드위치 이런 것도 팔고 거기 닭곰탕이랑 김치볶음밥이 진짜 맛있었다”라고 공감했다. 안재형이 “누나가 진짜 식견이 높은 거다”라고 감탄하자, 홍진경은 “내가 음식을 자주 안 먹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번 먹을 때 맛있는 걸 잘 먹고 싶다. 맛없는 거, 어설픈 걸로 배 채우면 제일 짜증 난다”라며 “어떨 때는 딱 한 끼 먹는데 그걸 막 맛없게 먹고 싶지가 않은 거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1977년생 홍진경은 1993년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종영한 MBC ‘소라와 진경’에서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 바 있다. 키 180cm로 알려진 홍진경은 당시 “무대 오르는 날 몸무게가 고등학교 때와 동일했다. 인생 최저 몸무게였다. 47kg”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8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민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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