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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오승환이 금 1천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MC 이영자, 박세리와 게스트 추신수, 김병현, 오승환이 출연했다.
이날 추신수는 ‘맛선자’ 두 명에 관해 “한 분은 미국 생활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배다. 다른 한 사람은 친구인데, 미국에 진출했지만 밥 한 끼를 못 했다”라고 밝혔다. 바로 김병현과 오승환이었다. 유니폼을 입고 먼저 만난 두 사람. 김병현은 오승환이 공을 던지는 걸 보고는 “은퇴를 왜 했어. 그냥 하지”라고 아쉬워했고, 오승환은 “형 앞에서 공 던지니까 기분이 좀 이상하다”라고 고백했다.
김병현은 추신수와의 인연에 관해 “제가 먼저 메이저리그를 갔고, 신수는 마이너리그에서 고생하던 때였다. 캠프 때 시범경기를 했는데, 내가 신수 데드볼을 맞혔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다”라고 떠올렸다.




추신수와 동갑인 오승환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있었다. 그때부터 유명했던 선수였다”라며 “전 고3 때 신수가 투수, 전 타자로 승부했던 적이 있다. 제가 4타수 무안타였다. 반대로 신수가 미국에선 저한테 안타를 쳤다. 그게 미안해서 오늘 절 부른 게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김병현의 실력에 관해 “고등학교 때부터 봤는데, 같은 야구선수인데도 다친다고 캐치볼을 못 하게 했다. 그 정도로 공의 변화가 심해서”라며 “마이너리그 두 달은 말이 안 된다. 다 통틀어서도 전설로 남아 있을 거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병현은 당시 MLB 계약금에 관해 “아마추어 계약금으론 아직까지도 제일 많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병현은 계약금은 225만 달러로, 지금 환율 기준 약 30억 원이라고. 이어 “연봉은 3~400억 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추신수의 계약금은 135만 달러, 연봉은 1,600억이라고.
오승환은 “전 메이저리그 활동 기간이 짧아서 그 정도는 안 된다. 여기서 제가 돈 얘기하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하며 “4월에 태어났다”라고 밝혔다. ‘금 부자’란 오승환은 “두 자녀한테 나눠줘야죠”라고 말하며 “1,000돈 정도 있다”라며 400세이브 했을 때 팀에서 400돈, 47세이브 했을 때 470돈 야구공을 해주셨다. 작년에 은퇴할 때 100돈 황금 트로피를 주셨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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