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강소라가 악역 연기를 할 때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악역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31일 온라인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선 ‘실버 버튼 7년 만에 드디어 와주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강소라가 구독자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튜브를 통해 여배우의 털털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소라는 “누가 강소라 씨를 그동안 억눌러 놓았는가?”라는 질문에 “많이 억눌려 있긴 했는데 자승자박이다. 제가 제 굴을 파서 억누를 수밖에 없게 했다. 주변에서 좀 안심하기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내가 아이돌이라면 어떤 롤’ 바로 튀어나온 걸 보니 혼자 상상 100번 했다”라는 구독자의 댓글에는 “100번 아니고 1000번 했다. 남자 아이돌, 여자 아이돌 상상 정말 많이 했다. 저는 옛날에 아이돌 하라고 하면 못했을 것 같은데 요즘에 하라면 했을 것 같다. 라방도 있지, 영통 팬 싸인회도 있지, 그냥 팬 싸인회도 있지 팬 미팅도 있지, 아이돌이 연기자가 되는 거에 대한 편견도 많이 없어져서 옛날보단 활동하기 좋았겠단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아이돌 하고 싶은 게 그냥 사람들 만나고 싶어서 아니냐”라는 제작진의 말에 강소라는 “너무 좋지 않나. 왜냐하면 일방적으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지 않나. 부모님 말고 나를 그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이 또 어디 있겠나. 나는 오히려 (영통 할 때)팬들이 ‘소라야, 그만 끊어. 그만 연습하러 가도 될 것 같아’ 하며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에 하고 싶은 작품의 장르나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는 “악역을 이번에 K팝 무비에서 살짝 맛을 봤다. 일에 도취돼서 사람을 약간 도구로 보는 그런 느낌의 악역을 했는데 스트레스 풀리는 게 있더라.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악역을 해보면 너무 재밌겠다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소라의 솔플레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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