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곽범이 배우 박보검으로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30일 ‘스튜디오 수제’ 채널을 통해 곽범이 게스트로 나선 ‘간절한입’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다리에 쥐가 나는 상황에도 하프 마라톤 완주에 성공한 곽범은 “첫 경험이 중요하지 않나. 10km 마라톤 후 삼겹살을 딱 먹었는데 최고였다. 삼겹살 기름이 목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세포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면서 ‘간절한입’으로 냉동 삼겹살을 꼽았다.
마라톤 여파로 김지유의 부축을 받아 삼겹살 집에 들어선 곽범은 “포경 수술 후 엄마가 삼겹살을 사주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곽범은 “앞으로도 마라톤을 계속 할 건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올해 안에 풀 마라톤을 하는 게 목표다. 40대니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완주하고 싶다”면서 “내가 이미 12kg을 감량했는데 풀 마라톤을 할 거면 여기서 12kg을 더 빼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요즘 삶의 목표가 없다. 백상 후보에 오른 건 영광이지만 상 욕심은 1도 없었다. 평생 남을 웃기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보니 도리어 목표가 없더라”며 “마라톤을 일단 대회를 신청하면 목표가 생긴다. 진짜 힘들어서 다신 안한다고 결심하다가도 일주일이 지나 몸이 회복되면 다음 대회가 언제인지 찾아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대세로 다수의 채널에서 활약 중인 그는 “솔직히 말해서 무명 시절과 사람들의 리액션이 달라졌다”면서 “하루는 한강에서 촬영하는데 ‘곽범이다’ 소문이 퍼진 거다. 문제는 한 임산부가 ‘곽범이다’를 ‘박보검이다’로 듣고 와선 웬 시커먼 놈을 발견했다고 하더라”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간절한입’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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