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1970년대 명품에 집 한 채 값 태워.. 동료 여배우 변심 때문” (‘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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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1970년대 명품 브랜드에 집 한 채 값을 지불했다며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23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선우용여, 이대호, 영탁, 김규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선우용여는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연예계 트렌드를 이끄는 중.
유튜브 영향으로 조식 뷔페 라이프스타일이 유행이 된 데 대해 선우용여는 “지금도 일주일에 서너 번은 간다”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오는 분들이 많더라. 내 유튜브를 보고 왔다는데 얼마나 좋은가”라며 행복감을 표했다.
채널 성공 이후 사미자, 김영옥, 윤미라 등 중견 여배우들이 유튜브에 도전한 데 대해선 “다 잘되면 너무 좋다”며 “어린 친구들이 나를 알아봐서 깜짝 놀랐다. 초등학생들도 알아보더라. 나랑 악수하면 잘 될 것 같다고 해서 맞춰준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배우 콘셉트로 화보를 찍으며 알고리즘에 이어 패션계까지 장악했다는 그는 “잡지사에서 찍자고 해서 찍었는데 샤론 스톤 콘셉트로 입혀주더라. 노란 헤어스프레이를 뿌리고 무거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할 스커트를 입혔다. 드라마에서도 안 해봤던 걸 내가 했다. 힐이 너무 높아서 고꾸라지는 줄 알았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날 선우용여의 도발적인 자태가 담긴 화보가 공개되자 ‘라스’ 출연자들은 입을 모아 감탄을 표했다. 선우용여는 “결과물을 보며 잘 찍었다는 생각은 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선우용여는 1970년대 명품 브랜드에 집 한 채 값을 지불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내가 1971년쯤 연극을 위해 미국을 갔다. 당시 난 명품에 대해 잘 모르던 때였는데 유명한 여배우가 내게 C사의 원피스와 가방, 신발 등을 사 달라고 한 거다. 그 배우의 부탁으로 매장에 가니 ‘마담’하며 온갖 대접을 다해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웨터에 스커트, 신발 등 2000불 어치를 결제했다. 1970년대에 엄청난 액수였다. 그런데 물건을 들고 오니 그 배우가 자기가 좋아하는 색이 아니라며 안 산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런 일을 겪고 가만히 있을 선생님이 아니지 않나”라고 묻자 선우용여는 “거기서 내가 어떻게 하겠나. 우리 남편한테 말했더니 그냥 나보고 입으라더라”며 “그때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그게 너무 멋있긴 했나보다”라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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