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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제시카와의 전격 재회 소식에 이어 가수 지드래곤을 향해서도 진심 어린 러브콜을 전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월간 박슬기 – 박명수를 이겨라’ 코너에서 박명수는 오프닝 곡으로 지드래곤의 대표 히트곡 ‘삐딱하게’를 선곡하며 남다른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박명수는 “한 번만 나와주면 안 되는 거야? 기다릴 거야”라며 지드래곤을 향해 애타는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이어 “제가 페스티벌이나 행사에 가면 마지막에 ‘삐딱하게’를 튼다. 빅뱅 없었으면 디제잉 못 했을 거다”라며 “언제나 많은 분들이 큰 호응을 해주시고 너무너무 즐거워해주시는 노래”라고 특유의 감사를 전했다.

청취자와의 유쾌한 소통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가 팬임에도 라디오 방송을 뒤늦게 알았다는 사연을 보내자 박명수는 “팬이라도 모를 수 있다. 나 살기 바쁘면 모를 수 있다”고 너그럽게 응수하면서도 “연예인은 일이 없어 이렇게 한가한데 내 팬들은 뭐가 그렇게 바쁜지, 코빼기도 안 보이는지 문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의 반가운 인연 소식은 이뿐만이 아니다. 박명수는 오는 9월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무한도전 Run in 경주’ 피날레 공연에서 제시카와 약 17년 만에 ‘명카드라이브’로 다시 뭉쳐 전설의 히트곡 ‘냉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이번 재회를 통해 팬들의 옛 추억을 다시금 선명하게 소환할 전망이다. 제시카와의 극적인 재회 무대에 이어 지드래곤에게 보낸 애타는 러브콜까지 성사되어 또 다른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될지 가요계와 팬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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