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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 배우 매튜 페리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매튜 페리는 2023년 10월 28일 미국 로스앤젤스 북쪽 퍼시픽 팰리세이즈 시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54세.
당초 매튜 페리의 사망 원인은 익사로 추정됐다. 다만 해당 욕조가 루프탑 수영장을 연상 시키는 야외 자쿠지 형태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의문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사망하기 전 해당 자쿠지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기도 해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확산된 가운데, 미국 LA 카운티 검시국은 그의 사인을 케타민 급성 부작용이라고 결론지었다. 검시국에 따르면 페리의 사후 혈액 표본에서 높은 수준의 케타민이 발견됐다.
이후 지난 8월 매튜 페리에게 치사량의 케타민을 판매한 여성이 유죄를 인정하기도 했다. NBC News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 산하 캘리포니아 중부지방검찰청은 매튜 페리에게 케타민을 공급한 혐의로 기소된 재스빈 생거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기로 합의했다. 재스빈 생거는 일명 ‘케타민의 여왕’으로 불리는 판매상으로 알려졌다.
매튜 페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프렌즈’ 출연진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와 ‘프렌즈’에 함께 출연한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매트 르블랑 등의 측근은 “매튜 페리는 그들의 형제였기 때문에 출연진들은 형제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매튜 페리는 NBC 시트콤 ‘프렌즈’ 챈들러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후 영화 ‘나인 야드’, ’17 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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