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이혼→혼전임신’ 엇갈렸다…28기 돌싱 ‘핑크빛 기수’ 1년 만 현주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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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나는 솔로’ 28기 출연진의 근황이 방송 종영 약 1년 만에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역대 최다 커플을 배출했던 이 기수는 지금까지도 결별과 이혼, 결혼이 뒤섞인 다채로운 소식으로 화제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숙은 지난 15일 개인 계정에서 한 누리꾼에게 교제 중이던 영식과 헤어졌냐는 질문을 받자 “네, 좋은 사람이었고 행복했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그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아이들이 더 정들기 전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덧붙이며 “서로의 앞날은 진심으로 응원하려고 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영식 역시 16일 자신의 계정에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생존 신고한다”는 글과 함께 “잘 지내고 있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하다”는 근황을 남겼을 뿐 결별에 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9~11월 방송된 28기 돌싱 특집에서 각자 다른 상대와 러브라인을 그렸으나, 촬영 종료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 3월에는 영식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7개월가량 만남을 이어왔다고 공개했고, 인천과 광주를 오가는 장거리 연애 속에서도 애정을 과시했지만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현숙·영식보다 앞서 영자와 영철도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8기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뒤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약 6개월 만에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영자는 지난 7월 31일 자신의 계정에 “상대방(영철)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헤어졌다”며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함께하는 동안에도 생활과 경제적인 부분은 각자 부담해 왔기 때문에 별도로 정리해야 할 재산이나 금전적인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관계 종료에 따른 개인적인 정리와 물품 전달 역시 모두 마친 상태”라며 이별 사유에 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결혼식까지 올리며 28기의 대표적 결실로 꼽혔던 만큼, 반년 만에 전해진 파경 소식은 유독 큰 관심을 받았다.

상철과 정숙 커플은 최종회가 방영되기도 전 임신 소식을 전하며 ‘나는 솔로’ 역사상 최초의 ‘혼전임신’ 커플에 등극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각각 순자, 영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촬영 후 연인으로 발전해 임신 소식까지 전하는 반전을 안겼고, 이후 재혼해 최근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채널 ‘정상쀼’를 운영하며 결혼 생활과 육아 일상을 공개하는 중이다.
이밖에 싱글맘이던 옥순은 영호와 재혼해 둘째 딸을 임신 중이며, 영호는 딸을 위해 녹색아버지회 활동에 나서는 등 살가운 가장 노릇을 하고 있다. 방송 직후 인연이 된 광수와 정희는 1년 넘게 공개 연애를 지속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재혼 후 2세까지 얻은 이들과 갈라선 이들, 여전히 만남을 이어가는 이들까지 뒤섞인 28기의 엇갈린 현주소에 시선이 쏠린다.
배효진 기자 / 사진= ENA·SBS Plus ‘나는 솔로’, 영철, 정숙, 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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