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장원영을 비롯한 그룹 아이브 멤버들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히어로로 변신해 서울 도심 곳곳에 나타났다.
지난 5일 아이브 공식 계정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누군가 한강 둔치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인물은 배트맨을 연상시키는 가면에 기다란 장갑과 부츠를 착용하고, 보라색 망토를 휘날리는 독특한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인물은 벽에 아이브의 새 앨범 ‘룩스 캔 킬(Looks Can Kill)’ 홍보 포스터를 붙이며 자신이 아이브 멤버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날 온라인에는 또 다른 히어로로 변신한 아이브 멤버들의 목격담이 잇따랐다. 이들은 건물 옥상에 서서 신문을 읽는가 하면, 지하철 승강장 바닥을 닦고 시티 버스 투어를 즐기는 등 예상 밖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원영으로 추정되는 히어로는 서울 모처의 산스장(산에 위치한 야외 운동 시설)에 나타났다. 그는 몸에 모기 기피제를 뿌린 뒤 운동기구를 타더니, 벤치에 누워 낮잠을 자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법 소녀 기대했더니 옷만 요란법석이었다”, “생활밀착형 히어로”, “오늘부터 아이브 팬이다”, “순수 체급으로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앞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아이브 공식 계정을 통해 새 미니앨범 ‘룩스 캔 킬’의 티징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히어로 영화의 캐스팅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멤버들이 각기 다른 포즈와 스타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신보는 ‘걸 히어로’를 내세운 스핀오프 프로젝트다. 소속사는 ‘히어로 코믹스’, ‘히어로 온 세트’, ‘스핀오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아이브의 새 앨범 ‘룩스 캔 킬’의 동명 타이틀곡은 오는 19일 선공개되며, 26일 미니앨범 전곡이 발매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장원영,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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