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은, 결혼 발표→핑크빛 과거 포착…♥이유진 디렉팅 현장 “맴찢” 애정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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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차경은이 이유진과 오는 11월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차경은은 지난 7월 15일 자신의 채널에 이유진의 첫 연출작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크랭크인부터 마지막 촬영까지의 과정을 차경은이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
영상 초반만 해도 차경은은 감독 이유진을 멀찍이서 찍었다. 디렉팅을 하는 모습, 분장을 받는 모습이 차례로 담겼다. 식사 시간에도 밥을 먹지 못하고 작업에 몰두하는 이유진을 보면서는 “맴찢”이라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거리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좁혀졌다. 중반부에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어울리더니, 후반부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았다. 다른 배우와 이야기하던 중 이유진이 자꾸 끼어들자 차경은은 “오빠 인서트 확인했어요? 빨리 확인하고 와요”라며 등을 떠밀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소감을 묻는 차경은에게 이유진은 “시즌2 할 거니까 스탠바이 하세요”라고 답했다. 칭찬 세 가지를 해 달라는 부탁에는 “너무 열심히 하고, 제가 봤던 배우 중에 애티튜드가 최고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은데도 계속 나오라고 해서 조금 피곤했다”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잘 먹고, 밝고, 말도 많고, 12시 지나면 조증도 온다.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없어서는 안 될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2년 안에 신인상 받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이유진이 배우들에게 꽃다발을 건네자 차경은은 눈물을 쏟았다. 당황한 이유진은 그런 차경은의 머리를 가만히 쓰다듬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유진은 작품 준비 단계에서 차경은에게 첫눈에 반했고, 차경은도 이유진에게 호감을 느꼈다. 촬영이 끝난 뒤 이유진이 먼저 고백했고,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나 왔다.
배우 이효정의 아들인 이유진은 2013년 MBC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해 ‘멜로가 체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 출연했다. 올해 5월에는 ENA ‘디렉터스 아레나’에서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로 최종 2위에 오르며 연출가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1998년생 차경은은 2021년 단편영화 ‘복숭아’로 데뷔해 ‘숏박스’,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7’ 등에서 활약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경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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