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배우가 천직이었나…”음악보다 연기가 더 재밌어”→사극 연기 위해 문신·피어싱 흔적 제거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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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래퍼 스윙스가 연기를 위해 몸에 남은 문신과 피어싱 자국을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80회는 김창옥, 장기하, 스윙스, ‘아이들’ 전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감이 차오른다~ 가자! 아티스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윙스는 사극 숏드라마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연기 활동을 위해 문신을 제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 몸을 도화지로 만들려고 문신을 지우고 있다”라며 두 팔에 새긴 그림뿐만 아니라 과거 피어싱으로 생긴 흔적까지 없애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과정도 공개했다. 스윙스는 “레이저로 여러 번 시술 받았다. 아예 구멍을 없애려고 한다. 사극 보는데 구멍이 있으면 그러니까”라고 밝혔다. 연기를 위해 문신과 피어싱 자국을 지우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레이저 시술 과정에 대해서는 “너무 아프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생각하면 문신 하나 정도는 남겨둬도 되지 않겠냐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스윙스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전 솔직히 말해 재미로 사는 사람이다. 음악이 예전만큼 솔직히 재밌지 않고 연기가 너무 재밌다”라며 “그걸 위해서 (지우는 거다)”라고 전했다.
문신과 피어싱 흔적을 모두 정리하는 데 필요한 기간도 언급했다. 스윙스는 완성 시점을 “앞으로 1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술 횟수에 대해서는 “월 1회씩 10회 이상 해야 한다”라고 부연하며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과정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1986년생인 스윙스는 2008년 ‘Upgrade’로 데뷔했다. 이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2’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듣고 있어?’, ‘불도저’, ‘NO Mercy’ 등 여러 곡을 발표하며 힙합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음악을 넘어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그는 유튜버 진용진이 연출한 웹 영화 ‘부권’을 통해 배우로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사극 숏드라마에도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연기를 위해 오랜 시간 몸에 새겨온 문신과 피어싱 흔적까지 지우기로 한 만큼 스윙스의 변신에 관심이 모인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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