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데뷔 34년 만 ‘연극’ 도전 “인적 드문 길 선택…모든 게 달라져” 눈길 [RE:스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차인표가 데뷔 34년 만에 도전한 첫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종연을 앞두고 입을 열었다.

차인표는 지난 9일 개인 계정에 극의 한 장면을 올리며 “나는 인적이 드문 길을 선택했고,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졌다네”라고 적었다. 해당 문구는 1916년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가 쓴 “The Road Not Taken”, 국내에는 흔히 “가지 않은 길”로 번역되는 대표작의 한 구절이며 극 중에도 등장한다. 그는 끝으로 “마지막 세 공연”이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10일 더팩트에 따르면 차인표는 지난달 11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 데뷔 34년 차에 첫 연극 도전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존 찰스 키팅 역을 맡은 그는 “연습 기간이 긴 것에 비해 대우가 적었고 ‘나도 연극을 해야 하지 않나?’라는 마음이 있었음에도 틀에 박힌 대중 연예인의 삶을 살다 보니까 연극은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1993년 MBC ‘한 지붕 세 가족’으로 데뷔한 그는 이듬해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스타덤에 올랐고, 2009년에는 ‘잘가요 언덕’을 통해 소설가로도 영역을 넓혀 현재까지 총 5권의 책을 냈다. 그는 “한 가지에 안주할 필요가 없겠더라. 나이를 먹을수록 새로운 도전이 두렵고 불안하고 부끄럽지만 그만큼 기쁨이 크다는 걸 소설을 쓰면서 깨달았다”며 연극 도전에도 용기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1959년 미국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Carpe Diem’을 외치는 교사 존 키팅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1989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톰 슐만 원작을 바탕으로 한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아내 신애라를 비롯한 가족들도 힘을 보태는 가운데 그는 “3번 정도 봤고 올 때마다 지인들을 데려온다. 19살인 막내딸은 찬희로 보고 싶다고 세 번 예약했다”고 전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13일 공연을 마친 뒤 막을 내린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차인표, TV리포트 DB




![이정은, 신하균→지진희에 빌린 돈 13년만 청산 “갚았을 때 놀라” (‘유퀴즈’)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09224256/CP-2022-0227-39619975-thumb-240x160.jpg)
![‘스타쉽 이사’ 케이윌, 뮤지컬 동료들 사옥 초대.. 테이 “이 공간을 지배하는 느낌”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09223118/CP-2022-0227-39619917-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