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맨발로 화장실서 복숭아 섭취→심지어 변기 앞…”저기를 또 갔네” 모친 혀 끌끌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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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린이 화장실서 복숭아를 섭취하는 기행으로 패널들의 놀라움을 샀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린은 화장실 바닥에 앉아 복숭아를 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린의 모친은 “저기를 또 갔네”라며 고개를 저었고, 서장훈 역시 변기 앞에 자리를 잡은 린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저걸 또 굳이 샤워기 앞이 아니라 변기 앞쪽에서 먹는다. 심지어 맨발”이라며 질색했다.

린은 복숭아를 입에 넣으며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출연한 배우 허남준의 영상을 감상했다. 그는 “발성이 너무 좋다”며 감탄했고, 허남준의 대사도 따라 읊는 등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의 휴대전화에는 ‘자기’라는 이름으로 전화가 걸려 왔는데, 이는 실제 통화가 아닌 허남준의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였다. 영상 속 허남준이 “자기야 오고 있어?”라고 하면 린이 준비된 대본을 읽으며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이었다. 린은 실제 연인과 통화하듯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에도 린은 최애 콘텐츠를 한참 동안 즐기다 깍두기를 만들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드디어 나간다”고 안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2014년 린은 밴드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결혼 11년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혼 이후 린은 방송을 통해 자신의 근황과 심경을 밝히며 대중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지난 7월 그는 ‘미우새’에 출연해 “너무 친했던 친구를 잃은 것 같아 아쉽고 슬픈 느낌이 든다.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기에 항상 전 남편을 응원한다”며 이혼 후에도 서로의 앞날을 축복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 린,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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