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딘딘이 김종민에게 빈 컵 세례를 당하고 복수에 성공했다.
6일 KBS 2TV ‘1박2일’에선 김종민 문세윤 이준 딘딘 이기택 이용진의 강원 태백 몸보신 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몸보신 투어의 첫 번째 요리는 태백의 대표 별미인 물닭갈비다. 매콤한 맛이 일품인 물닭갈비는 태백 광부들의 소울푸드.
이에 딘딘이 “보통 지역마다 특색에 맞는 음식이 있지 않나. 언양불고기도 연탄불이 있으니 싼 고기를 구워서 먹게 된 것”이라며 관련 없는 지식을 줄줄 늘어놓자 김종민은 “그거 뭐 어디서 들었나봐”라고 받아치곤 그에게 물세례를 퍼부었다.
반전은 김종민이 휘두른 컵이 비어 있었던 것. 이에 딘딘은 “깜짝이야”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이용진은 “신선한 공격”이라며 통쾌해했다.
빈 컵을 확인하고도 가슴이 진정되지 않은 딘딘은 “나 약간 미친 사람인 줄 알았다”며 거듭 황당함을 표했다.



딘딘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본격 식사에 앞서 딘딘은 선글라스를 낀 장정들에게 끌려가는 수모를 겪었다. 당황한 딘딘은 “나 뭐했는데?”라는 물음만 연발했다.
그야말로 꺼드럭의 최후. 딘딘의 최후를 지켜본 문세윤이 “오자마자 이별해서 슬픈데 조용해서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면 이용진은 “왜 본인과 어울리지도 않는 음식 설명을 하고 있나”라며 수위를 높였다. 이준은 “나대서 끌려 나간 건가”라는 진지한 분석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흥미로운 점은 김종민도 식사 중 장정들에게 끌려 나가는 굴욕을 당했다는 것. 식당에서 제일 먼저 ‘물’을 찾았다는 이유로 진짜 물을 찾으러 가게 된 딘딘은 동행자로 김종민을 지목했다.
당황한 김종민을 앞에 둔 그는 “나한테 누구랑 가고 싶은지 한 명 고르라고 하더라. 문세윤도 나를 놀리긴 했지만 빈 컵 세례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래서 형이 한 입 먹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다”며 복수 계획을 전하는 것으로 치밀한 면면을 보였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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