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동생 사망’ 5년 지났는데…이하늘 “아직 극복 못해, 괴롭다” 먹먹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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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DJ DOC 이하늘이 이혼과 동생의 죽음 등 연이은 악재 속 여전히 남아 있는 아픔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일 이하늘은 자신의 채널 ‘이하늘의 별의별 말’에 올린 ‘역경을 어떻게 극복하냐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극복법을 묻는 구독자 질문에 “내가 극복했나. 어떤 건 여기 마음 한구석에 찾아보면 있을 거다. 그냥 남겨놓고 사는 것”이라며 웃었다. “그런 것들이 어느 날 밤에 문득 한 명씩, 하나씩 떠오를 땐 괴롭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든 매몰되지 않도록 다른 것에 시선을 돌리려 애쓴다”며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면 다른 곳에 시선을 돌리라는 거다. 낚시든 자전거든 운동이든”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이하늘은 지난 세월의 고충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DJ DOC를 하면서 항상 돈은 언제든지 벌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저축해놓은 돈도 있으니 재정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믿었는데, 이혼하면서 가지고 있던 현금과 재산을 정리해 전처에게 넘기게 됐다”고 운을 뗐다. “동생이 떠나면서 창열이랑 틀어지고 DJ DOC 행사가 끊겼다. 일차적인 수입이 없어졌는데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간혹 있던 행사들마저 다 사라졌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3년 동안 한 달에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1,500~2,000만 원 정도였다. 그걸 생니 뽑듯이 가지고 있던 몇억으로 메웠다. 마지막엔 인터넷 방송까지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는 그는 “창열이 몫은 창열이가, 내 몫은 내가 정리했다. 재용이는 상황이 안 좋아서 내가 보증을 서서 막았다. 그렇게 1년을 버텼다”고 회상했다.

이하늘의 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였던 이현배의 비보 역시 잇따랐다. 지난 2021년 4월 17일 향년 48세로 세상을 떠난 이현배를 두고 당시 이하늘은 게스트 하우스 사업에서 김창열이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발을 뺐고, 재정난에 시달리던 이현배가 배달 아르바이트 중 사고를 당했음에도 비용 부담으로 MRI조차 찍지 못한 채 후유증으로 숨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이하늘의 별의별 말’, 이하늘, MBC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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