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3개 회사 CEO인데…”직원들과 말 잘 안 해, 회식 거부당했다” (‘유퀴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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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하지원이 CEO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하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하지원은 대학 생활, 음악 방송 출연, 시구 등 바쁜 근황에 관해 “저도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호기심이나 도전 의식이 강해서 일단 대답하고, 수습을 나중에 한다”라고 고백했다.
97학번인 하지원은 26학번 새내기에 도전했던 계기에 관해 “내가 누구인지 끊임없이 찾고 있다. 마침 캠퍼스 촬영 기회가 와서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하지원은 “대학 생활 중에 대선배를 만났다. 너무 대선배라 유인원이라고 하더라. 근데 스물세 살이었다”라며 “제가 학교생활에 이입할 수 있었던 건 선배는 선배, 동기는 동기로서 날 대해줬다”라고 전했다.



하지원은 과거 학교생활과의 차이점에 관해 “소중한 걸 그 당시에 모른다고 하지 않냐. 제가 그땐 날라리였던 것 같다. 학교도 잘 안 가고. 그땐 배우란 꿈 때문에 학교에 소홀했다. 캠퍼스 생활은 하나도 안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치어리더 동아리 선배들이 춤추는 걸 보는데, 시간 여행을 간 느낌이었다. 스무 살의 지원이를 만나러 간 느낌이라 울컥했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원은 강남, 기안84와의 촬영 중 공약으로 내건 ‘홈런’ 무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3년 만에 음악 방송에서 ‘홈런’을 선보인 하지원은 “안무 연습실에 갔는데, 온몸이 아프더라. 그래서 침대를 갖고 다녔다. 쉴 때 누워서 쉬려고. 앉는 거로도 만족이 안 되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원은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원은 근육이 못 돌아가게 혼내는 운동에 관해 “짧게는 15분, 보통 30분씩 하루에 한 동작만 했다. 스트레칭 동작이면 손이 저릴 때까지 버티는 거다”라며 “근육이랑 대화를 한다. 늘어나라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런 운동은 처음 듣는데”라며 “늘어나”라고 따라 하며 난감해했다.
또한 하지원은 동안, 탄력 유지 비법에 관해 “내 컨디션을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 냉찜질, 간단한 괄사를 해주고, 스트레칭하며 몸을 살핀다. 몸무게도 매일 재고, 셀룰라이트가 쌓이진 않았는지 뒤태도 늘 살핀다”라며 “수축과 이완이 잘 되어야 탄력이 좋다”라면서 이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올리브유 10년 넘게 먹는다. 밥이나 국 등 모든 음식에 뿌린다. 레몬, 꿀도 꾸준히 섭취했다”라고 덧붙였다.
3개 회사의 대표인 하지원은 “직원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냐”는 질문에 “말 잘 안 한다. 예전엔 좀 시도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원은 “같이 저녁 먹을 수 있냐고 물으면 다 약속 있다고 하더라. 회식도 물어보면 이번 달 말까지 스케줄이 안 된다고 하더라. 위축돼서 회식하자는 얘기 아예 안 한다. 한참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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