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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지친 듯한 얼굴로 서울살이의 끝을 고했다.

박지윤은 지난 4일 개인 계정에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이번 주면 서울살이도 끝이라 할 일도, 마무리할 것도, 만날 사람도 너무 많은데 내 체력이 멘탈이 점점 고갈되는 중”이라고 적었다. “음식이라도 양껏 먹으면 기분이라도 풀릴 텐데 호르몬 때문에 쉽지 않다”며 “저녁엔 그래도 치맥(치킨+맥주) 먹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바쁜 와중에도 소소한 행복을 챙기며 자신을 달래는 모습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아들을 농구학원에 데려다주고 카페에서 독서하는 등 바쁜 일상을 보내는 박지윤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일하다 말고 아들 농구 수업 끝날 시간이 돼서 튀어나왔다. 방학에 한 거라곤 이거밖에 없으니까,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글도 함께 남겼다. 팬들은 “고생 많으셨다”, “정리 끝나면 푹 쉬시길” 등의 응원을 보내며 바쁜 싱글맘 일상 속 고군분투하는 박지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최근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생활을 이어온 박지윤은 지난 6월 서울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뒤 지난달 말 제주 집 이사까지 마무리하며 거주 환경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은 최동석과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14년 만인 지난 2023년 파경 소식을 전했고, 이후 3년째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다. 현재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갖고 있는 가운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2일 계정에 “딸이 어떠냐고 물었던 팔찌를 보고 버스 손잡이 아니냐고 나불대다가 데이트 조기 마감의 위기가 한 번 있었다. 그렇지만 더운 날에도 둘이 손잡고 여기저기 다니며 버거도 먹고 좋아하는 옷도 사고 행복했던 일요일”이라고 딸과 즐겁게 지낸 소회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박지윤, 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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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대단한 사함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