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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채무 문제로 논란에 휩싸여 은퇴를 선언했던 배우 장동주가 사채 원금을 모두 상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3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장동주는 “오늘 사채 원금 3억 2,000만 원을 모두 갚았다”며 “그동안 기다려주고 배려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사채 상환 소식을 밝혔다. 그동안 개인 채무 상환이 지연되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사채를 먼저 정리하는 데 집중하느라 개인 및 금융기관 채무 상환 순서가 밀렸다며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사채 원금 상환을 마무리한 만큼 지금부터는 개인 채무와 금융기관 채무를 갚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장동주는 지난 1월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입어 수십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5월 소속사와 상의 없이 돌연 배우 은퇴를 선언했으며, 약 40억 원의 채무 중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30억 원 이상을 변제했음에도 채무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개인 계정에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돌발 행동으로 충격을 안겼으나, 당시 행동은 채권자들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사과했다.
현재 장동주는 유니버스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개인 채널을 통한 라이브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수익을 내고 있다. 스파르타레이블 라이브 방송 첫 회에서만 약 2,000만 원의 후원액을 받으며 활발한 크리에이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 대부분은 채무 상환에 사용 중이다.

장동주는 당분간 라이브 방송에 매진하며 남은 채무를 순차적으로 청산할 계획이다. 연기 활동 재개에 대해서는 “지금은 남아 있는 모든 채무를 갚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채무를 모두 상환한 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배우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장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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