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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유승준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터뜨렸다. 비록 입국은 금지된 처지이지만 여전히 한국 축구에 깊은 애정을 쏟고 있는 그의 솔직한 근황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승준은 26일 자신의 계정에 “축구 때문에 열 받아서 운동하는 거 아닙니다. 원래 화는 헬스장에서 풉니다. 하~ 그런데 진짜 32강은 물 건너간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유승준은 헬스장에서 운동기구를 활용해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에 열중하고 있다.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운동에 집중하는 유승준의 모습에서는 대표팀의 패배에 대한 씁쓸함과 아쉬운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에 화가 가득해 보인다”, “아직 산술적인 경우의 수가 남아 있으니 실망하지 말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승준이 이토록 분노의 운동을 펼친 배경에는 한국 대표팀의 아쉬운 패배가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 멕시코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 대 1로 석패했다. 이로 인해 대표팀은 32강 자력 진출 기회를 놓치고 다른 조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직면했다. 유승준은 이번 조별리그 1차전 당시에도 붉은색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집관’하는 영상을 올리며 “누가 뭐래도 나는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라는 메시지로 뜨거운 응원을 보낸 바 있다.

1990년대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독보적인 댄스 가수로 사랑받았던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 회피 의혹으로 입국이 제한됐다. 최근 그는 “이젠 이유를 설명하고 오해를 해명하고 나 자신을 변호하는데 더 이상 제 시간과 열정을 쏟을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한국 입국 시도를 포기하겠다는 심경을 시사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이어진 입국 금지 조치 속에서도 고국 축구대표팀의 승패에 울고 웃는 유승준의 씁쓸한 쇠질 근황은 연예계 안팎에서 소소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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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너희 나라나 걱정해라~~스티브.
ㅋ
미국인이 왜?
에휴.....
근데 이 사람도 이 사람이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관심주며 SNS 게시글을 비화시켜서 이슈화해주는 ㄱㄹㄱ들도 아주 가관
아자
님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