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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홈쇼핑 연매출 100억 찍었지만.. 순이익은 숨 쉴 구멍만큼” [RE:뷰]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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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학래가 홈쇼핑 냉동식품을 통해 100억 매출을 기록하고도 큰 이익을 보진 못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12일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엔 김학래가 게스트로 나선 ‘원더풀 라이프’ 영상이 업로드 됐다.

피자, 카페, 고깃집 등을 거쳐 중식당을 운영 중인 김학래는 “중식당으로 돈을 많이 벌긴 했는데 내가 도박을 좀 했다. 당시 엄청나게 큰 돈을 빌려서 은행 이자만 수천만 원을 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오랜 세월에 걸쳐 빚을 다 갚았다. 빚이 없는 것만으로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다. 벌써 30년 전의 일”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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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승환이 “중국집 매출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 어떤가”라고 묻자 김학래는 “이건 사람들의 오해”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우리 집은 배달을 안한다. 대신 탕수육을 냉동식품으로 만들어서 홈쇼핑에 납품을 했다. 공장을 찾아다니며 레시피 대로 냉동 탕수육을 만들었다. 그때 고생을 제법 했다. 난 이게 될 거라고 생각 안 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탕수육이 대박이 나 연 매출 100억을 찍었다”라는 것이 김학래의 설명. 그는 “이게 100억을 번다고 100억이 다 남는 게 아니고 숨 쉴 구멍만 준다. 식품 쪽은 원래 그렇다. 원가를 속일 수 없기 때문”이라고 쓰게 덧붙였다.

김학래는 또 “그래서 사람들이 건강 보조 식품 쪽으로 빠지는 거다. 그쪽은 원가를 알 수 없다. 반면 식품 원가는 빤해서 남는 게 별로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전엔 사람들이 30분 씩 줄을 서서 우리 식당 음식을 먹곤 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그나마 되는 집도 이렇게 장사가 안 된다”며 불경기로 인한 변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송승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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