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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송가인이 직접 거리로 나가 MZ 인기를 실감했다. 무슨 사연일까.
4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체를 숨기고 꽃집에 취업한 송가인! 송가인과 영상통화하면 카네이션이 공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가인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꽃집 직원으로 변신해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한 손님들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경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송가인은 “내가 볼 때 이러면 모를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거리로 나간 그는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면 무료로 꽃을 드린다”며 호객행위를 했으나 손님들을 모으기란 쉽지 않은 일. 이에 송가인은 “자식들이 효도를 안한다. 그냥 얼굴 드러내고 해야겠다. 마이크 잡고 꽃 사러 오라고 해도 다 지나친다”라고 푸념했다.


다행히 모자 손님이 송가인에게 이끌려 꽃집을 방문했고,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모자는 물론 영상통화를 하는 시어머니도 놀라움을 표했다.
여기에 ‘미스트롯’ 투표는 물론 송가인의 진도 집을 방문한 적도 있다는 아버지 ‘찐팬’까지 등장하면 송가인은 “최고, 최고. 아버님 감사하다”라며 커다란 하트를 발사했다.
그를 보고자 꽃집 앞으로 다수의 MZ 인파가 몰려든 상황에 송가인은 “나 인기 좀 있다”며 행복해 했다. 모든 미션을 마친 뒤엔 “자식들이 항상 효도하는 마음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며 특별한 소감도 나타냈다.
송가인은 또 제작진의 영상편지 요구에 “나는 괜찮다. 어차피 내일 또 내려가야 한다. 한 달에 한 번 씩 진도에 가다 보니 아버지가 제발 가라고 한다”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송가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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