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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백지영이 연하 남편 정석원의 박력에 설렘을 표했다.
2일 백지영의 유투브 채널엔 “30년 뒤 노인으로 변한 서로의 모습 보고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오열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백지영은 라이브 중 ‘노인분장’ 콘텐츠를 추천 받았다며 정석원과 함께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메이크업을 통해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그는 “나중에 메이크업을 지우면 내가 얼마나 어려보일까. 현재에 감사하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분장 후 “100살로 보인다”라는 정석원의 말엔 “내 남편도 나랑 비슷하게 해줘야 한다”고 소리쳤다.
정석원과 백지영은 각각 1976년, 1985년생으로 9살 차 연상연하 부부. 정석원은 “30년 뒤면 나이차가 의미 없지 않겠나”라는 질문에 “지금도 의미 없다. 저 사람이 나보다 건강하다”고 일축하곤 백지영에 “그렇지, 지영아?”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며칠 내내 나한테 지영이라고 하는데 좀 설레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 정석원이 노인 분장을 할 차례. 메이크업 후 80대 노인으로 변신한 정석원을 보며 백지영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는 “고생을 너무 많이 한 얼굴이다. 그 정도면 몸도 아플 거 같다. 무덤에서 나온 거 같다”며 속상해했다.
이어 정석원과 나란히 선 그는 “80대에도 서로 뽀뽀를 할 건가”라는 질문에 “습관이 돼서 계속 할 거 같다”고 답하곤 “그래도 잘 생겼다. 실제론 내가 9살이 많지만 분장을 하니 이 사람이 나보다 13살은 많아 보인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백지영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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