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리부트, 훌루 공식 드라마화 확정… ‘블랙 팬서’ 감독 메가폰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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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X파일’ 리부트가 정식 시리즈로 제작된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OTT 플랫폼 훌루는 최근 ‘X파일’ 리부트의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지난 2월 파일럿 제작을 결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새 시리즈 메가폰은 ‘블랙 팬서’, ‘씨너스: 죄인들’을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잡는다. 파일럿 에피소드의 각본, 연출을 맡은 쿠글러는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 시리즈 전반의 제작 책임은 제니퍼 예일이 맡는다.
새 ‘X파일’은 뛰어난 공적을 쌓았지만 성향은 정반대인 FBI 요원 두 명이 오랫동안 문을 닫았던 초자연 현상 전담 부서에 배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HBO 맥스 시리즈 ‘스테이션 일레븐’에서 호흡을 맞춘 다니엘 데드와일러와 히메쉬 파텔이 주연을 맡는다. 이 밖에도 에이미 매디건, 스티브 부세미, 벤 포스터가 특별 출연할 계획이다.
쿠글러는 “오랫동안 ‘X파일’을 사랑해 왔다”며 “크리스 카터가 만든 원작이 많은 시청자와 공감할 수 있었던 요소들을 존중하면서도, 제작진만의 방식으로 그 세계에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작자인 카터는 이번 시리즈에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X파일’은 FBI 요원 폭스 멀더(데이비드 듀코브니)와 데이나 스컬리(질리언 앤더슨)가 초자연적 사건을 수사하는 드라마로, 1993년 미국 폭스에서 첫 방송돼 2002년까지 9개 시즌이 이어졌다. 1998년과 2008년 극장판 2편이 개봉했고, 2016년과 2018년에는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친 새 시즌이 방송됐다.
양원모 기자 / 사진=폭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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