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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HBO 오리지널 시리즈 ‘해리 포터’ 시즌2에 합류하며 호그와트의 새로운 얼굴이 된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11일(현지시간) 니콜라스 홀트가 HBO ‘해리 포터’ 시즌2에서 질데로이 록허트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후 버라이어티 역시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홀트의 캐스팅을 확인했다.
니콜라스 홀트가 연기할 질데로이 록허트는 원작 두 번째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 등장하는 호그와트의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다. 화려한 명성과 달리 허영심과 자기과시가 강한 인물로, 시간이 지날수록 명성과 실제 실력 사이의 간극이 드러나는 캐릭터다.
2002년 개봉한 영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에서는 배우 케네스 브래너가 록허트를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20여 년 만에 새롭게 탄생할 니콜라스 홀트만의 록허트가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HBO ‘해리 포터’는 J.K. 롤링의 동명 소설을 시즌 단위로 새롭게 각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즌1은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25일 공개되며, 시즌2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을 원작으로 올가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 시리즈에는 도미닉 맥러플린이 해리 포터 역을, 아라벨라 스탠턴이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을, 알라스테어 스타우트가 론 위즐리 역을 맡는다. 이 밖에도 존 리스고(알버스 덤블도어), 재닛 맥티어(미네르바 맥고나걸), 닉 프로스트(루베우스 해그리드), 파파 에시에두(세베루스 스네이프) 등이 출연한다.
니콜라스 홀트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비스트를 비롯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더 메뉴’, ‘노스페라투’ 등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지난해 ‘슈퍼맨’에서는 렉스 루터로 변신해 또 다른 강렬한 얼굴을 보여준 만큼, 이번에는 허세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질데로이 록허트로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How to Rob a Bank’, 영화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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