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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일본 인기 걸그룹 SKE48 출신 야카타 미키가 난소 자궁내막종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2018년 유방암 수술과 치료를 겪은 데 이어 또 한 번 건강 문제를 마주했지만, 다행히 이번 종양은 악성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야카타 미키는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에 “몇 달 전 극심한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약 10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돼 최근 난소 자궁내막종 수술을 받았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업로드했다.
앞서 그는 지난 7월 21일 입원 사실을 알렸으며, 이달 4일에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야카타 미키는 “병리검사 결과 악성은 아니었고 현재는 수술도 잘 끝나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다”며 “배에 네 군데 구멍이 났지만 이제는 괜찮다. 무리하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수술 과정에서 느꼈던 불안감도 털어놨다. 그는 “종양 유착이 심한 경우 일시적으로 인공항문을 해야 하거나 난소를 적출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혹시라도’라는 가능성이 너무 무섭고 불안했다. 다시 한번 수술해주신 담당 의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 소식은 유방암 수술과 치료를 겪은 그가 또 한 번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야카타 미키는 2018년 4월 유방암 진단을 받아 왼쪽 유방 전절제와 림프절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그는 올해 4월 “유방암을 진단받은 지 8년이 됐다”며 “아직도 치료와 병원 통원을 이어가고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야카타 미키는 2009년 SKE48 3기 멤버로 데뷔해 팀S에서 활동했으며, 2017년 그룹을 졸업한 뒤 성우와 방송인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야카타 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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