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나라 구했냐고”…’10살 이상’ 나이 차 딛고 결혼→’완벽 금슬’ 자랑한 ★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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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10살 넘는 나이 차를 딛고 가정을 꾸린 배우 이한위와 송기윤,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가 변함없는 금슬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이한위는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지난달 28일 첫선을 보인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의 남성진, 김희정, 강경헌과 함께 출연했다. 나이에 비해 건강 관리를 잘한다는 MC들의 칭찬에 그는 “요즘 일이 없더라도 6,000보를 걷자고 생각한다”며 꾸준한 걷기를 비결로 꼽았다. 49세에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둔 그는 “우리 집에는 저 빼고 애만 있다”며 “걱정이 있지만 가급적 걱정을 안 하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내 자랑은 MC가 남성진의 부인인 배우 김지영을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무섭다고 하면 혼난다”는 남성진과 달리 이한위는 “우리 집사람은 저한테 따지지 않고 캐묻지도 않는다”며 “전 여태껏 음식물쓰레기를 한 번도 버려 본 적이 없다. 버리기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배우니까 그런 걸 안 했으면 좋겠다고 (아내가) 부탁하더라”는 일화를 꺼냈다. 이를 듣던 남성진은 “지구에 있는 사람 같지 않다. 전 제가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송기윤도 지난 1일 MBN ‘특종세상’을 통해 15세 연하의 아내 김숙진 씨와의 일상을 보여줬다. 공연기획자로 일하며 최근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김 씨는 연령 차를 두고 “전혀 중요하지 않다”며 “20년 차이어도 상관없다. 늘 애인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답했다. 집안일을 도맡으며 아침마다 운동에 힘쓰는 송기윤은 “아내가 85세가 되면 내가 100세”라며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저 사람 곁을 지킬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들은 시련도 같이 견뎠다. 공연장 답사 도중 뒤따르던 덤프트럭에 차량이 들이받히는 사고를 겪은 김 씨는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왔고 정신과 약도 많이 먹었다”고 회상하며, 곁을 지킨 남편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불렀다. 부부는 슬하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끝으로 배성재는 지난 6월 전파를 탄 MBN 예능 ‘전현무계획3’ 35회에 배우자 김다영과 나란히 전현무, 곽튜브의 ‘먹친구’로 나섰다. 부모님과의 나이 터울을 묻는 말에 김다영이 “(저보다) 엄마랑 더 가깝다. 엄마랑 11살 차이”라고 답하자, 전현무는 “(성재) 너 전생에 나라 구했냐”고 되물었다. 배성재는 “외할아버지가 구하셨다. 독립운동하셔서”라고 받아쳤다. 게임 ‘현질’에 300만 원을 쓰더라도 남편에게 오히려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라고 걱정할 것 같다는 김다영의 말에 전현무는 “성재야. 외할아버지한테 잘해라”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1978년생 배성재와 1992년생 김다영은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고, 혼인 약 1년 반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N ‘특종세상’, KBS1 ‘아침마당’, MBN ‘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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