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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배우 김재철이 촬영을 위해 했던 충격 행동을 공개했다.
30일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불륜보다 자극적인 토크의 향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의 주연 배우인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김재철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김재철은 “제가 한 작품은 다 잘 됐으면 좋겠지만, (이번 작품은) 촬영 과정이 좋아서 더더욱 애정이 가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 갈 때 소풍 가는 기분이었다. 유독 이번 작품은 놀러가는 거 같았다. 감독님도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혜수는 “소풍 가는 거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로 이분들이 김밥을 10종류씩 장착하고 오셨다. 그래서 소풍이 즐거울 수 있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소풍이라고 얘기하면 오해할 수도 있다. 되게 ‘재미있게 놀면서 찍었구나’ 할 수 있다. 그렇게 놀면서 찍은 작품이 절대 좋을 수가 없다”며 “배우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촬영했는지 우리가 알고, 스태프들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감독님이 어떤 고민을 했는지, 작가가 얼마나 공들여서 글을 작성했는지 그거 하나하나 다 본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그는 “내가 아무 준비 없이 가면 못 논다. 그만큼 많은 무기를 장착하고 와서 펼쳐놓고 즐기는 거다” 부연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재철은 “소풍 가기 전에 준비를 많이 했다. 한강에서 소리도 질렀다”며 “멱살 잡고 ‘나한테 왜 이래’하는 장면을 찍어야 했다. 이걸 혼자 연습할 데가 없으니까 좀 불안했다. 목을 진짜 조르지는 않는데, 조르는 것처럼 보이도록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직접 해봐야지 하는 찰나에, 사람 목 두께 정도의 나무가 보였다. 있는 힘껏 나무를 손으로 졸랐다.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여정도 “이런 일에 있어서는 혼자 사는 게 도움이 많이 된다”며 공감했다.

김재철은 2000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후아유’, ‘공조’, ‘파묘’, ‘행복의 나라’, 드라마 ‘하이에나’, ‘킬힐’, ‘조각도시’, ’21세기 대군부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재미교포로 알려진 비연예인 아내와 2019년 결혼했고, 슬하에 자식은 없다.
남경민 기자 / 사진= 김재철, 채널 ‘피디씨 by P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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